Updated : 2025-01-15 (수)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5bp 하락한 3.48%...유동성 풍부해 조달금리 추가 하락

  • 입력 2024-09-20 09:21
  • 장태민 기자
댓글
0
자료: 코스콤 CHECK

자료: 코스콤 CHECK

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이 풍부한 유동성으로 금리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RP 시작금리는 5bp 하락한 3.48%, 증권콜 차입금리는 2bp 떨어진 3.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기타) 및 국고 1.7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기타 1.5조원, 통안채 발행(3년) 1.0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3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5.1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기타) 및 국고 3.5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3.0조원, 통안계정 만기(30일) 0.2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62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0조원, 공자기금 0.5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기타 2.2조원, 한은RP매각(7일) 4.0조원, 통안계정(26일) 0.5조원, 국고채 납입(50년) 0.5조원, 기타 0.36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 유입과 MMF 설정 영향으로 조달여건이 크게 개선됐고 장중 추가 자금 일부가 저금리 매칭되는 등 잉여 분위기가 형성됐다"면서 "오늘도 운용사와 신탁 유동성이 풍부해 조달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은행권 양방향 움직임이 혼재하는 가운데 금리 수준에 따라 매수·매도 규모는 가변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3.46~3.48%(100억 미만 3.33%, 은대 2.99%) 수준이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