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9일 오후 장에서 133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36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55원 오른 1332.15원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빅컷’ 단행으로 달러지수가 소폭 반등한 모습이다. 이에 달러/원도 소폭 상승한 채 신규 재료를 대기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조 12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7% 오른 101.0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5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6%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 보합세에 연동해 약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연준의 매파적이었던 빅컷을 소화한 가운데 달러지수 반등으로 달러/원은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