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PI 앞두고 성장우려 지속’ 亞주식 하락, 코스피 0.5%↓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1일 오후 일제히 내리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기성장 우려가 지속되면서 압박을 받는 모습이다. 오전 중 진행된 미국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7% 이하 동반 하락…달러 0.3%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4%, 호주 ASX200지수는 0.3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92%, 홍콩 항셍지수는 1.4%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5% 오른 배럴당 66.1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32% 내린 101.3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8% 하락한 7.114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2원 낮아진 1339.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하락한 5만645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