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美고용지표 경계 속 달러지수 약세..6원 ↓](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90615371106672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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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美고용지표 경계 속 달러지수 약세..6원 ↓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20원 중후반대로 하락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6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6.0원 내린 1327.4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밤 발표되는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경계감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은 이날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8월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민간 부문 고용지표를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과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주식은 미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하락폭을 확대해 1320원 중후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오늘밤 나올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달러지수는 약세를 이어갔다.
이에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위안화와 엔화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이날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은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인 바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1%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67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4% 내린 100.9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7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5% 하락을 나타냈다.
■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 대기 속 달러/원 강보합 시작
달러/원 환율은 미국 8월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민간 부문 고용지표를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수익률과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주식은 미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발표에 따르면, 8월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보다 9만9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14만명)를 대폭 하회하는 결과로, 지난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22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5000건 줄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7로, 전월 55보다 높아졌다.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서비스업 PMI는 51.5로, 예상치(51.3)을 소폭 웃돌았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예상을 대폭 하회한 8월 민간기업 고용이 수익률과 달러인덱스를 동시에 압박했다. 다만 주간 신규실업 감소 및 기대 이상 서비스업 지수로 달러인덱스 낙폭은 제한됐다.
■ 美고용 경계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낙폭 넓히고 1320원 중후반대 안착
달러/원은 장중에는 하락폭을 확대해 1320원 중후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오늘밤 나올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달러지수는 약세를 이어갔다.
이에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위안화와 엔화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이날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은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인 바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1%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67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14% 내린 100.9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7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5%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미국 고용지표를 앞둔 가운데 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고용지표 경계감과 함께 달러지수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달러/원은 하락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