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침체 우려 속 고용지표 대기’ 亞주식 하락, 코스피 0.2%↓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5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오전에는 반등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침체 우려가 시장 심리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인 바 있다. 이제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올 미국 월간 고용 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약세…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2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1%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2% 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강세, 홍콩 항셍지수는 0.46%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5% 오른 배럴당 69.4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높아진 101.3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하락한 7.101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5원 오른 1337.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1% 상승한 5만719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