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5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인 바 있다. 이제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올 미국 월간 고용 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동반 강보합…달러 0.1% 하락

우리 시각 오전 10시 3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4%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 홍콩 항셍지수는 0.3% 각각 강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만 0.4%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동반 강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 오른 배럴당 69.6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8% 낮아진 101.2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하락한 7.100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15원 내린 1333.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7% 상승한 5만8095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