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
| 금감원, 가계부채 간담회 관련 실수요자 발언 요지
|
□ 주택 매입을 위해 계약금을 지급하고 은행별로 상품 조건을 비교 중인데, 잔금 일정이 10월말이라 그사이 추가적인 규제가 더 있으면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할까 우려됨 (30대, 무주택 신규구입 차주)
□ ’22년에 주택을 매도하고 내년에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예정이라 이사를 계획 중인데 대출 규제가 지속된다면 매매를 할지 전세를 구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은 상황임 (40대, 무주택 신규구입 차주)
□ 육아로 인해 영업시간 내 시중은행 내방이 곤란한 상황에서 인터넷은행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시도 중인데 매일 신청이 조기 마감되어 애로가 있고, 한도도 줄인다고 해서 불안한 상황임(30대, 신용대출 신청 차주)
□ 신혼가구로 7월 은행을 통해 주담대를 받아 첫 집을 마련하였는데 한도를 다소 타이트하게 맞춰 놓은 상황이라 금리 변경 등 대출 실행되기 전까지 걱정이 컸던 상황이며, 은행마다 안내하는 내용이 달라 알아보는 과정에 애로가 있었음 (30대, 신혼 1주택 구입 차주)
□ 몇 년 전 집을 매도하고 현재 월세로 살고 있는 집을 매수하려고 대출을 알아보는 중인데 한달 전 은행 창구 상담시와 비교하여 금리‧한도 조건이 달라지고 보험사 주담대를 알아보고 있는데 이도 어려우면 상호금융‧저축은행 대출을 알아봐야 하나 걱정임 (50대, 무주택 신규구입 차주)
□ 최근 자녀 결혼으로 자금이 필요해 旣거래 중인 농협에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해둔 상황인데 최근 엄격한 대출규제로 인해 대출문턱이 높아 어려운 상황인 것 같음. 과거 정부에서 경험했던 집값 상승이나 대출 중단 사태를 다시 겪지 않았으면 좋겠음 (60대, 주택보유, 생안자금 주담대 신청 차주)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