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E 대기 속 암호화폐 혼조세..비트코인 0.1%↑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30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수급에 따라서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최근 대규모 청산 여파로 시장 전반 분위기는 다소 침체된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7월 PCE 물가지수 등 신규재료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대규모 청산이 진행되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한 바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6만달러 아래로 급락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3억1300만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다.
지난주 후반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폭을 확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한 가운데 '도비시' 파월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07% 오른 5만91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2% 오른 2524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2.7% 하락, XRP는 1.2%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