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3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8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39.00원)보다 1.6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상승했다.
엔비디아 실적 경계 속 위험회피와 강해진 월말 매수세 영향으로 달러화는 이날 반등폭을 확대했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51% 높아진 101.0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57% 낮아진 1.112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6% 내린 1.318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45% 오른 144.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7% 상승한 7.132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1%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