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26% 상승하며 오름폭 확대...송파·강남 0.5% 이상 급등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16일 KB국민은행의 월요일(12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간 0.2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은 0.19%(7/22) → 0.22%(7/29) → 0.22%(8/5→ 0.26%(8/12)를 기록하면서 오름폭을 꾸준히 높이는 중이다.
서울의 한강 남쪽 지역 가격 오름세는 여전히 두드러진다.
이번주엔 파구(0.54%), 강남구(0.5%), 강동구(0.44%), 성동구(0.44%), 양천구(0.36%) 등이 급등했다. 금천구(-0.01%) 정도만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주간 0.20% 올랐다.
지역별로는 동작구(0.37%), 성북구(0.31%), 서대문구(0.31%), 양천구(0.28%), 영등포구(0.27%) 등이 상승했으며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이번주 경기도는 0.06%, 인천은 0.03% 상승했다.
최근 경기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은 0.05%(7/29) → 0.03%(8/5) → 0.06%(8/12)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성남시 수정구(0.32%), 하남시(0.3%), 성남시 중원구(0.28%), 성남시 분당구(0.28%), 과천시(0.25%), 용인시 수지구(0.16%), 수원시 권선구(0.16%) 등이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14%), 안성시(-0.13%), 이천시(-0.12%), 양주시(-0.06%), 평택시(-0.03%), 부천시 오정구(-0.03%), 용인시 처인구(-0.03%), 오산시(-0.02%)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서구(0.19%), 중구(0.05%), 부평구(0.02%)가 상승하고 남동구(-0.04%), 미추홀구(-0.03%), 연수구(-0.01%)는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전세가격 상승률은 매매가격보다 더 크게 오르고 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0% 올랐다. 인천은 0.24% 속등했다.
김포시(0.41%), 구리시(0.38%), 성남시 중원구(0.28%), 부천시 원미구(0.25%), 부천시 소사구(0.24%), 성남시 수정구(0.19%), 광명시(0.16%) 등이 상승했다. 과천시(-0.50%), 동두천시(-0.11%), 안성시(-0.10%), 광주시(-0.08%), 평택시(-0.05%)는 하락했다.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26% 상승하며 오름폭 확대...송파·강남 0.5%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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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한주간 0.05% 상승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전세가격은 0.07% 올랐다. 하지만 비수도권은 여전히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다. 울산(0.01%)을 제외하고 대전(-0.01%), 대구(-0.04%), 부산(-0.04%), 광주(-0.06%)가 모두 하락했다
5개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1% 떨어졌다.
울산(0.07%), 광주(0.02%)는 상승했지만 부산(0.00%), 대전(0.00%)은 보합을 나타냈고 대구(-0.07%)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전북(0.02%), 충북(0.02%)은 상승한 반면 강원(0.00%), 경남(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충남(-0.01%), 경북(-0.01%), 전남(-0.03%), 세종(-0.06%)이 하락했다.
기타 지방 전세가격은 0.01% 하락했다.
충북(0.03%), 충남(0.02%), 전남(0.02%), 전북(0.02%), 강원(0.01%)은 상승하고 경북(-0.01%), 경남(-0.01%), 세종(-0.38%)이 하락했다.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26% 상승하며 오름폭 확대...송파·강남 0.5% 이상 급등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