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6 (일)

[외환-마감] 美 지표 대기 속 강보합

  • 입력 2024-08-13 15:39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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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70원 초반대에서 강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원은 13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0.8원 오른 1370.4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미국 경제지표를 대기하면서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7월 CPI와 소매판매 발표를 대기하는 분위기가 지속됐다. 이런 가운데 중동 긴장 고조로 미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장중에도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 및 소매판매 발표를 기다렸다.

이러한 미국 경제지표 관망세로 인해 달러/원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3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오른 103.1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하락을 나타냈다.

■ 미국 경제지표 대기 속 달러/원 강보합 시작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8원 높은 1371.4원으로 시작했다. 미국 경제지표를 대기하면서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7월 CPI와 소매판매 발표를 대기하는 분위기가 지속됐다. 이런 가운데 중동 긴장 고조로 미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7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이 2.3%에 그쳤다. 이는 사상 최저치이자, 전월보다 0.6%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주중 미 7월 소비자물가 및 소매판매 발표를 대기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 미국 물가 및 소매판매 지표 대기 속 달러/원 강보합 수준 유지

달러/원은 장중에는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 및 소매판매 발표를 기다렸다. 이러한 미국 경제지표 관망세로 인해 달러/원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3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01% 오른 103.1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45%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보합한 데 연동하며 소폭 오른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CPI와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를 앞두고 강보합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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