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6 (일)

[외환-오후] 美 침체 우려 완화 속 위험선호..13원↓

  • 입력 2024-08-09 13:33
  • 김경목 기자
댓글
0
[외환-오후] 美 침체 우려 완화 속 위험선호..13원↓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9일 오후 장에서 낙폭을 넓히며 1360원 초반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6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2.65원 내린 1364.55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주간 실업지표 개선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다. 이에 따른 위험선호 분위기에 연동하면서 달러/원은 이날 낙폭을 대폭 넓히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4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4% 내린 103.17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위험선호가 나타난 영향으로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코스피와 위안화 강세 등 하방 요인을 소화하면서 달러/원이 1360원 초반대로 하락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