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8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수급에 연동해서 방향성을 달리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일부 종목들에는 저가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단기 반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에 일부 종목은 반락한 모습이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이틀동안 상승 흐름에서 숨고르기에 나서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 속에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른 리스크오프로 투자심리가 얼어 붙은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급락세를 보인 바 있다.
비트코인은 7만달러 돌파를 앞두고 강한 저항을 받은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면서 5만5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전날 반등해 5만5000달러를 웃돈 이후 현재 5만7000달러 수준까지 올라섰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3% 오른 5만71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4% 내린 24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0.1% 상승, BNB는 1.8%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