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6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전 거래일 급락한 후 이날은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일본이 10% 이상 뛰며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호주 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RBA는 작년 12월, 올해 2, 3, 5, 6, 8월 회의까지 여섯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 美 3대 주가선물 1.8% 이하 동반 상승…달러지수 0.1% 상승

우리 시각 오후 1시 5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5%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8.3%,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홍콩 항셍지수는 0.46%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8%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66% 오른 배럴당 74.1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3% 높아진 102.86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상승한 7.138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75원 높아진 1373.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7% 오른 5만548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