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6일 오후 장에서 137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75원 오른 1372.75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전 거래일 급락한 후 이날은 아시아 주식시장이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도 소폭 반등하면서 달러/원도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4.3%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07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9% 오른 102.82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7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영향 속에 보합권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소폭 반등한 데 연동해 달러/원도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