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2-05 (수)

‘日금리인상 vs 美인하예고’ 亞증시 혼조, 코스피 0.4%↑

  • 입력 2024-08-01 11:2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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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호악재의 공방 속에 1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금리인상과 미국의 금리인하 예고, 반도체 업종 차익실현 등 다양한 재료가 맞물리는 모습이다. 미국이 마이크론, 삼성전자 등에 대 중국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제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美 3대 주가선물 0.6%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1시 2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 급락 중이다. 엔화 강세가 수출주를 중심으로 부담을 주는 탓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1%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이하 동반 상승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 오른 배럴당 78.3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9% 내린 104.0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상승한 7.235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40원 낮아진 1367.4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1% 하락한 6만4169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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