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09-08 (일)

[자료] 한전, 2분기 실적 예상 부합...이젠 요금인상 모멘텀 기대 - 대신證

  • 입력 2024-07-25 08:3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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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2Q24 영업이익 1.06조원(흑전, +3.33조원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 1) 2024년 매분기 실적 개선 지속, 2) 4Q24 전기요금 인상 기대

* 1Q25 가스공사의 발전용 미수금 회수 완료 → 한전 비용감소

■ 2분기 영업이익 1.06조원(흑전, +3.33조원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2분기 매출액 21.16조원(+7.8%, 이하 YoY), 영업이익 1.06조원(흑전, +3.33조원)을 예상,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09조원과 유사할 전망. 2분기 전기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0.1% 감소, 특히 작년 11월 전기요금 10.6원 인상이 있었던 산업용 전기판매량이 1.1% 감소함에 따라 가중평균 요금 인상 효과는 8.4%에 머무를 것.

LNG 가격 및 SMP 하락, 5월 원전 1기 본격 가동 등으로 비용 감소, 그러나 동해안 송전망 부족에 따른 석탄발전 가동률 하락, 상대적으로 비싼 연료비의 가스발전 가동 등 비용 감소효과가 상대적으로 작아졌음. 다만, 1분기 큰 폭으로 상승했던 '민간 발전사 정산단가 중 기타단가(정산단가 - SMP)가 안정화된 점은 긍정적

참고로 5월 한전발전자회사 석탄발전 가동률 37%(vs. 44%, 이하 23년 5월), 민간석탄발전 21%(vs. 64%)로 추산, 한전발전자회사 LNG발전소 가동률 24%(vs. 22%), 민간 LNG발전소 48%(vs. 49%)로 추산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를 유지. 1분기 어닝쇼크 이후 주가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투자포인트는 변함없음. 1) 2024년 매분기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재무구조 개선은 어려운 수준이므로 2) 4분기 전기요금 인상 기대(9월 중하순 발표 예상), 3) 2025년 1분기까지 가스공사의 발전용 미수금

1.9조원(2023년말 기준) 회수로 LNG 수입가격과 상관없이 2025년 발전용 가스가격 인하 예상, 4Q25 원전 1기 추가 가동 등으로 2025년에도 실적 개선 지속 전망. 3) PBR 0.3배로 절대적 저평가 매력 존재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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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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