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4 (목)

NDF 1,387.00원...2.80원 상승

  • 입력 2024-07-22 07:11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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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8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5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86.70원)보다 2.8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보안 프로그램 협력사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오류로 촉발된 사이버 글로벌 대란 충격이 안전자산인 달러화 수요를 자극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1% 높아진 104.3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6% 낮아진 1.088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0% 내린 1.2912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지난달 소매판매 급감 여파가 작용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9% 오른 157.4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상승한 7.2877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6%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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