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도비시 파월 속 위험선호 + 弱달러..낙폭 넓히며 5원 ↓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1일 오후 장에서 초반보다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15원 내린 1378.85원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밤 금리인하 기대를 키우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에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러지수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6% 내린 104.9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2%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보합을 기록한 데 연동하며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발 위험선호와 달러지수 약세 등으로 달러/원은 초반보다 낙폭을 확대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