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5일 오후 장에서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15원 내린 1378.85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화가 최근 약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원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다만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1376원대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날밤 발표되는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3%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1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4% 내린 104.98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40%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서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최근 달러지수 약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은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