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5 (금)

NDF 1,389.00원...3.95원 상승

  • 입력 2024-06-26 07:4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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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89.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87.50원)보다 3.9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의 매파적 발언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4월 주택가격이 달러인덱스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미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터라 달러인덱스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1% 높아진 105.59에 거래됐다.

오는 30일 프랑스 조기 총선을 앞둔 불안감 속에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7% 낮아진 1.071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7% 오른 1.2695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변동이 없었다. 달러/엔은 보합 수준인 159.6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상승한 7.289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1%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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