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26 (화)

(상보)[뉴욕-원유]WTI 1% 하락...차익실현 매물

  • 입력 2024-06-26 06:4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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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하락, 배럴당 80달러 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락한 것이다.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80달러(0.98%) 하락한 배럴당 80.8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0.84달러(0.98%) 하락한 배럴당 85.17달러로 마감했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대부분 올랐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로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한 덕분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05포인트(0.76%) 하락한 39,112.1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1.43포인트(0.39%) 오른 5,469.3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0.84포인트(1.26%) 높아진 17,717.65를 나타냈다.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개선되지 않으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데 여전히 열려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인하를 개시할 때가 아직 아니다"고 덧붙였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어느 시점에서는 금리인하가 필요하지만, 시기는 불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지난 4월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발표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6.3% 올랐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0.4로, 전월보다 0.9포인트 내렸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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