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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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5조원 규모의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5개 은행 및 5개 보험회사간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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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5월 14일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을 객관적·합리적으로 개선하여 PF 사업장 옥석을 가리고, 사업성이 충분한 대다수의 정상사업장에는 자금을 확실하게 공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일부 사업장을 PF 시장참여자가 스스로 재구조화·정리를 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과 함께 부동산 PF 시장에 자금이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협력하여 부동산 PF 시장의 자금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PF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하기로 하였고, ‘24.6.20일(목) 5개 은행 및 5개 보험회사는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 체결식 개요 >
▪ (일시·장소) ‘24.6.20(목) 10:30 – 11:10, 은행회관
▪ (참석자)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금융감독원 이준수 부원장,
5개 은행(NH, 신한, 우리, 하나, KB) 은행장,
5개 보험사(한화생명,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CEO,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생명보험협회 회장, 손해보험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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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5.14일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조성방안 발표(「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 발표(보도자료, `24.5.14일)」 직후 은행·보험업권 신디케이트론 참여 금융회사들은 각 업권 협회와 함께 6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신디케이트론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참여 금융회사는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하여 민간수요를 보강하고, 향후 대출 현황 및 시장 상황 등을 보아가며 필요 시 최대 5조원까지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출 대상 사업장은 일정 정도의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 PF 사업장 중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 간 분쟁이 없는 사업장으로 할 예정이며, 대상 차주는 해당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업자로 할 계획입니다.
금번 신디케이트론은 차주 유형 및 자금 용도에 따라, 경·공매 낙찰을 받아 신규로 부동산 PF 사업을 진행하기 희망하는 신규 사업자에게 대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