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달러지수 반등 속 낙폭 좁혀..보합 수준서 RBA 대기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8일 오후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35원 내린 1380.85원에 호가되고 있다.
간밤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소폭 반등한 가운데 달러/원은 초반 낙폭을 좁히는 움직임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날 나올 호주준비은행(RBA)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6% 오른 105.38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하면서 소폭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반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초반보다 낙폭을 좁히는 움직임이다. 오후 발표되는 호주 RBA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