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낮은 1375.5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 환율은 주요 이벤트 대기심리 영향으로 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5월 CPI와 FOMC 회의를 대기했다.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된 여파로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달러지수는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이 약진해 유로화가 약해지자,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