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59.30원에 최종 호가됐다.
2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63.80원)보다 2.30원 하락했다.
뉴욕금융시장이 현충일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0.15% 하락했다. 미국주식 강세 흐름이 아시아, 유럽에 이어지는 등 위험선호 영향에 달러지수가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5% 낮아진 104.5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0% 높아진 1.085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5% 오른 1.2768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3% 하락한 156.90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낮아진 7.258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3%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