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美금리인하 기대 약화 속 사흘 만에 반등..8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4일 오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하는 모습이다.
오후 1시 2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7.65원 오른 1370.05원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인상 지연 우려로 위험회피가 강해진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 1370원 초반대에서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8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5% 오른 105.08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해 상승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네고 물량 출회로 상단이 막힌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1370원 전후 수준에서 등락폭이 제한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