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0일 오후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8원 오른 1356.7원에 호가되고 있다.
이번 주 공개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달러/위안 역외 환율 상승에 연동하며 달러/원도 소폭 오르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5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7% 내린 104.40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가 보합한 데 연동해서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FOMC 의사록을 앞둔 경계감 속에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달러/원은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