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뉴욕발 리스크온 약화 속 强달러..나흘 만에 상승, 6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8일 오후 나흘 만에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95원 오른 1366.05원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밤 반도체 종목 부진 등으로 뉴욕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뉴욕발 리스크온이 다소 약화된 가운데 달러지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하며 달러/원은 나흘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9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8% 오른 105.5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NDF 환율이 제자리 걸음한 데 연동해 보합세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해 초반보다 상승폭을 넓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나흘 만에 상승으로 전환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