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4% 하락...전세가격은 0.17% 오르면서 상승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세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국민은행의 월요일(18일) 기준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간 0.0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은 -0.04%(2/19) → -0.03%(2/26) → -0.03%(3/4) → -0.04%(3/11) → -0.04%(3/18)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강북구(-0.20%), 동대문구(-0.14%), 도봉구(-0.12%), 중랑구(-0.1%) 등이 하락했고 종로구(0.10%), 성동구(0.01%)는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세가격은 상승률이 0.2% 근처로 확대됐다.
서울 전세가격은 한주간 0.17% 올라 지난주(0.11%) 등 최근 상승률을 웃돌았다.
서울 외 수도권 흐름도 서울과 비슷하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04% 하락하고 인천은 0.01% 떨어졌다.
최근 경기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0.04%(3/4) → -0.03%(3/11) → -0.04%(3/18)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과천시(0.02%), 수원시 영통구(0.02%), 김포시(0.02%)가 소폭 상승했다.
양주시(-0.24%), 시흥시(-0.14%), 동두천시(-0.14%), 성남시 중원구(-0.08%), 안양시 동안구(-0.08%), 수원시 장안구(-0.08%), 성남시 수정구(-0.07%) 등은 하락했다.
경기 지역 전세가격은 0.07%, 인천은 0.13% 상승했다. 서울처럼 전세가격 상승률이 매매가격 하락률을 웃도는 흐름이다.
성남시 중원구(0.40%), 광명시(0.35%), 수원시 팔달구(0.27%), 김포시(0.25%), 수원시 권선구(0.25%), 고양시 덕양구(0.19%), 안산시 단원구(0.16%), 고양시 일산서구(0.15%) 등의 전세가 상승했다. 안성시(-0.10%), 안산시 상록구(-0.10%), 수원시 장안구(-0.09%), 평택시(-0.08%), 양주시(-0.07%), 과천시(-0.07%), 동두천시(-0.05%), 용인시 처인구(-0.03%) 등은 하락했다.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4% 하락...전세가격은 0.17% 오르면서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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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0.03% 하락...전세 0.05% 상승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03% 하락하고 전세는 0.05%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 매매가격은 0.05% 떨어졌다. 부산(-0.07%), 대구(-0.06%), 광주(-0.06%), 울산(-0.03%), 대전(-0.01%) 등이 모두 하락했다.
비수도권 광역시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
울산(0.06%), 대전(0.06%)은 상승하고 광주(-0.02%), 부산(-0.04%), 대구(-0.08%)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지방 매매가격은 한주간 0.02%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강원(0.02%)은 상승하고 전북(0.00%), 충북(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충남(-0.01%), 전남(-0.02%), 경북(-0.02%), 세종(-0.03%), 경남(-0.06%)은 하락했다.
기타지방 전세가격은 0.01% 떨어졌다. 강원(0.09%), 충북(0.06%), 전북(0.03%), 충남(0.01%)은 상승하고 전남(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경북(-0.05%), 경남(-0.07%), 세종(-0.08%)은 하락했다.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4% 하락...전세가격은 0.17% 오르면서 상승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