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26 (화)

'반감기 호재' 속 암호화폐 강세..비트코인 1.9%↑

  • 입력 2024-03-14 13:3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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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4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곧 반감기를 맞아한다는 호재가 주요 암호화폐 가격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에는 최근 강세 이후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해 조정을 받기도 했다. 암호화폐별로 수급에 따라 방향성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영국이 ETN을 허용하겠다고 밝혀 강세를 주도한 바 있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11일 증권거래소가 암호화폐에 기반한 상장지수노트(ETN)를 등록하겠다고 신청하면 이를 반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비트코인은 급등세로 7만3000달러를 웃돌며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도 4000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강력한 ETF 유입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 그리고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맞는 등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은 최근 동반 급등세를 이어오고 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94% 오른 7만 35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09% 내리며 3993.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11.5% 상승, BNB는 14.4%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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