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5 (금)

[외환-오후] ‘美PCE 물가 대기’ 속 보합세

  • 입력 2024-02-26 13:4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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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6일 오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오후 1시 3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2원 내린 1330.80원에 호가되고 있다.

주중 나올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대기하는 주초반 분위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약세다.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가운데 저PBR 관련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급이 대치해 달러/원은 보합권에서 제자리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7%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2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2% 내린 103.9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보합세에 연동해 약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미국 1월 PCE 물가지수를 앞둔 대기심리가 나오면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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