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5 (금)

[외환-오후] '엔비디아 실적 효과' 속 弱달러..3원↓

  • 입력 2024-02-22 13:48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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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2일 오후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1시 38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3.45원 내린 1331.25원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엇갈린 가운데, 장 마감 후 나온 엔비디아 실적 호조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달러/원 소폭 내린 채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8% 내린 103.90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소폭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힘입은 아시아 주가지수 강세와 달러지수 약세 등 영향으로 하락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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