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5일 오후 소폭 내린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오후 1시 29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4원 내린 1334.0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1월 소매판매, 1월 PP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등락폭이 제한됐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초반 상승에서 소폭 하락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달러/원은 초반보다 낙폭을 다소 축소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2% 내린 104.68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0%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데 연동해서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경제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소폭 내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