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5일 오후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등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오후 1시 29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65원 내린 1335.35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및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둔 대기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안화가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5% 오른 103.29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소폭 하락해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미국 경제지표를 앞둔 관망세로 등락폭이 제한된 가운데 위안화 강세로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