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292.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지난 3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88.00원)보다 7.10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0.1% 상승했다. 뉴욕주가가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에 형성된 위험회피 무드 덕분이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0% 오른 101.33에 거래됐다.
코스콤CHECK(5500)에 따르면 29일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9% 낮아진 1.103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2% 오른 1.273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26% 내린 141.0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0% 상승한 7.127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4%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