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弱달러 + 네고 출회 속 낙폭 넓혀..5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8일 오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0원 내린 1289.2원에 호가되고 있다.
연준 내년 피벗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연말 네고 물량도 출회해 달러/원은 초반보다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달러/원은 1280원 중반대에서 지지를 받는 양상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9%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1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1% 내린 100.8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6%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4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역외 NDF 환율에 연동해 약보합으로 시작했다"며 "장 중엔 연준 피벗 기대감으로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초반보다 낙폭을 넓힌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