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4Q23 연결 영업이익 606억원(+41.6% yoy) 전망. 컨센서스 대비 하회
* 신동 판매량이 당초 예상 대비 미달하나, 방산은 판매량, 수익성 모두 견조
* 구리 가격 반등, 탄약 수요 및 매출 믹스 개선으로 ‘24년 실적 환경 개선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024E BPS 75,333원에 타깃 PBR 0.66배 적용. 타깃 PBR은 23E, 24E ROE를 기준으로 PBR-ROE 방식으로 산출한 이론 PBR을 20% 할인 적용
■ 4Q23 Preview 아쉬운 신동, 든든한 방산
4Q23 연결기준 매출액 1.22조원(+8.1% yoy), 영업이익 606억원(+41.6% yoy), 영업이익률 5.0%(+1.2%p yoy) 전망. 당사 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 대비 하회
4분기 신동 부문 판매량은 당초 목표 4.6만톤 대비 미달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여전히 전방산업 수요 회복이 더딘 국면으로 파악. 분기 평균 구리 가격 역시 전분기 대비 -2% 내외 하락을 보이며, Metal Loss 발생 전망
하지만 방산 부문은 예정대로 계절적 내수 매출 급증, 3Q23 수출 이연 물량 반영되며 연간 매출액 1조원 달성 전망.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탄약 수요 증가, 수급상황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역시 우수한 상황. 동사 실적 성장의 중요한 축
■ Ready to Fire
구리는 당초 ‘24년에는 공급과잉 시장이 전개될 것이 유력했으나, 최근 주요 광산업체 생산 가이던스 하락이 발표되면서 오히려 공급부족에 대한 가능성 확대. 구리 가격은 10월을 바닥으로 반등 중이며, 연초 중국 기대감 반영되며 상승세 지속 가능
방산은 지정학적 갈등 종료 가능성과는 별개로 글로벌 탄약 비축 수요는 이어질 것이며, 대구경∙사거리연장 성능개량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 가능할 전망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