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일 오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2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5.25원 오른 1319.25원에 호가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위안화, 엔화 약세에 연동해 달러/원도 오전보다 상승폭을 확대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 하락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08% 오른 103.87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2%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미국 CPI가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달러화 약세에 연동해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FOMC를 앞둔 경계감 속에 달러지수 반등과 매수세 영향으로 달러/원은 상승 전환한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