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30일 오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오후 1시 4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6원 오른 1290.2원에 호가되고 있다.
오늘밤 나올 미국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다음날에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애틀랜타 행사 토론이 예정돼 있다.
수급에 연동해 1290원을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도 미국 물가지표 관망세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06% 내린 102.77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6%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6%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달러지수가 강보합 한 것에 연동해 1290원대로 소폭 오른 채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수급에 따라 등락하면서도 미국 PCE 가격지수를 대기하면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