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8일 오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37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1.05원 내린 1292.75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네고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은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저가 매수가 나오면서 1290원대는 지지하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2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05% 내린 103.1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3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미국 주택지표 부진 영향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 연동하며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달러화 약세와 네고 물량 출회 등으로 달러/원은 낙폭을 넓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