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1-15 (금)

NDF 1,290.40원..4.40원 하락

  • 입력 2023-11-17 07:5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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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290.40원에 최종 호가됐다.

1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96.90원)보다 4.4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지표 부진으로 압박을 받기도 했으나, 점차 낙폭을 만회해 강보합 수준으로 올라섰다. 뉴욕주식시장이 거래 시간 내내 약세를 유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높아진 104.43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좀더 강했다. 유로/달러는 0.01% 오른 1.084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6% 내린 1.240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좀더 강했다. 달러/엔은 0.42% 낮아진 150.7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좀더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하락한 7.247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65%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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