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6일 오후 강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오후 1시 47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45원 오른 1302.25원에 호가되고 있다.

오후 12시 전후로 이월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달러/원은 오전 상승폭을 좁혔다. 이후 오후 장에선 소폭 오른 수준에서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1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9% 오른 104.47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8%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데 연동해서 상승 시작했다"며 "장 중엔 네고물량이 출회해 초반보다 상승폭을 좁힌 채 소폭 오른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