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美CPI 대기 속 弱위안 연동..강보합 전환하며 1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일 오후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95원 오른 1326.05원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10월 CPI 발표를 대기하면서 달러지수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안화가 약세폭을 넓힌 데 연동하며 달러/원도 낙폭을 좁힌 끝에 소폭 상승으로 전환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3%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1% 오른 105.6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미국채 금리 하락에 연동한 약달러 영향으로 하락해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달러/원은 낙폭을 좁히고 강보합으로 전환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