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보합으로 둔화됐다.

3일 KB국민은행의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0%를 기록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의 월요일 기준 매매가격 상승률은 0.06%(10/9) → 0.06%(10/16) → 0.04%(10/23) → 0.00%(10/30)을 나타냈다.

이번주엔 용산구(0.27%), 강북구(0.12%), 송파구(0.09%), 종로구(0.08%), 서대문구(0.07%)가 상승했다. 반면 관악구(-0.16%), 도봉구(-0.14%), 노원구(-0.12%), 중랑구(-0.09%)는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0.16%)보다 오름폭을 확대한 0.18%를 기록했다.

강동구(0.46%), 용산구(0.42%), 강서구(0.4%), 동작구(0.37%), 서대문구(0.31%) 등의 전세가격이 급등했다. 25개 구 가운데 관악구(-0.09%)만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을 보면,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하고 인천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 아파트 상승률은 0.05%(10/9) → 0.06%(10/16) → 0.04%(10/23) → 0.03%(10/30)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엔 용인시 처인구(0.17%), 오산시(0.12%), 의왕시(0.11%), 용인시 수지구(0.10%), 성남시 수정구(0.09%), 양주시(0.08%), 화성시(0.0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안산시 상록구(-0.11%), 안성시(-0.08%), 수원시 장안구(-0.05%), 의정부시(-0.05%), 동두천시(-0.04%), 군포시(-0.03%), 남양주시(-0.02%)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선 연수구(0.04%), 서구(0.04%), 중구(0.04%), 남동구(0.02%)는 상승했고 미추홀구(-0.06%), 계양구(-0.06%), 부평구(-0.04%), 동구(-0.02%)는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을 보면 경기는 0.15% 오르고 인천은 0.00% 보합을 나타냈다.

용인시 수지구(0.46%), 고양시 덕양구(0.4%), 화성시(0.34%), 부천시(0.33%), 안산시 단원구(0.3%), 과천시(0.29%), 양주시(0.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안산시 상록구(-0.18%), 동두천시(-0.1%), 수원시 장안구(-0.04%), 안성시(-0.03%), 군포시(-0.01%)는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 0.00% 보합...전세는 0.07% 올라

전국 아파트 매매는 0.00% 보합을 기록했다. 전세는 0.07%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0.02%)는 소폭 하락했다.

울산(-0.05%), 부산(-0.05%), 광주(-0.03%), 대구(-0.02%)가 하락한 반면 대전은 0.06% 올랐다.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1% 하락했다.

대전(0.18%)은 상승한 반면 광주(0%)는 보합을 나타냈고 부산(-0.05%), 대구(-0.06%), 울산(-0.07%)은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지방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충북(0.05%), 강원(0.04%), 전남(0.02%), 세종(0.01%)은 상승한 반면 경북(0%), 경남(0%)은 보합을 나타냈고 충남(-0.02%), 전북(-0.11%)은 하락했다.

기타지방 전세가격은 0.02% 올랐다.

세종(0.22%), 전남(0.08%), 강원(0.07%), 충북(0.02%)은 상승했고, 충남(0%), 경북(0%), 경남(0%)은 보합을 나타냈다. 전북(-0.04%)은 소폭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