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3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강세폭 확대 이후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일부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동결과 긴축종료 기대에 힘입어 전반적인 시장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암호화폐도 최근까지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지속된 부분도 암호화폐 강세를 이끈 바 있다.
이제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올 미 월간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고용 증가세 둔화 여부가 시장 관심사이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6% 내린 3만 46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1.7% 상승을 기록 중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2% 내린 1797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0.6% 상승 중이다.
BNB는 0.5%, XRP는 1.8%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