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弱달러 속 역외 롱스탑 + 네고 출회..9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7일 오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9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9.1원 내린 1350.9원에 호가되고 있다.
간밤 미국 금리가 급락한 영향 속에서 달러지수는 이날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역외 롱스탑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 등의 매도세 영향으로 달러/원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시장은 이날 밤에 발표되는 미국 9월 PCE 물가지표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7% 내린 106.54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1%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미국 금리가 내린 영향 속에서 NDF 하락에 연동해 135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 중에는 달러지수가 약세로 전환한 가운데 역외 롱스탑과 네고 물량이 출회하는 등 매도세 영향으로 하락폭을 조금더 넓힌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