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0일 오후 장에서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4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4.0원 내린 1353.4원에 호가되고 있다.
위안화 등락에 연동한 가운데 네고 물량 출회로 달러/원이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4%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6% 오른 106.28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와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상하방 요인 영향으로 보합세로 시작했다"며 "달러/원은 장 중에는 오전 위안화 강세에 연동한 가운데 네고 물량 출회 등으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