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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弱위안 영향 속 낙폭 좁혀..1원↓

  • 입력 2023-10-17 13:4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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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7일 오후 장에서 초반보다 낙폭을 좁혀,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오후 1시 33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95원 내린 1352.75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은 지난밤 중동발 위험회피 심리가 누그러진 영향을 받으면서도 위안화 약세에 연동했다.

이에 약보합 수준에서 신규 재료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중동전 확전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외교노력 속에, 오전 중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중 이스라엘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7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0% 오른 106.30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3%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1340원 후반대로 레벨을 낮춰 시작했다. 간밤 연준 인사들의 도비시한 발언 영향으로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며 "다만 장 중에는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약보합 수준까지 낙폭을 좁힌 모습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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