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8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7월 CPI 발표를 대기하면서 특별한 방향성 없이 혼조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별 수급에 따라서 방향을 달리 하고 있다.

최근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인 후 현재는 소강 상태에 머물고 있다.

SEC가 코인베이스에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할 것을 권고한 것과 최근 미국 상원이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NDAA)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 등이 악재로 작용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3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18% 오른 2만91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1.1% 오르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44% 내린 1830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0.36%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BNB는 0.51%, XRP는 0.67%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